흐려진 눈으로 세상을 보고

질투의 화신으로 생각하는 머리는

멍든 가슴속에서 분노만 뿜어내니

삐뚤어진 입에서 쓰레기만 쏟아지네.

 

마리아의 맑은 눈을 내려 주소서

님의 냉정한 머리로

뜨거운 가슴을 녹여 주소서

꽃향기를 뿜어내는

고운 입술로 향기를 가득 불어넣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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