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갯벌 촬영 당시 얼마나 추웠던지 콧물이 고드름이 될 정도의 날씨였다.
골진 갯벌에 바닷물이 얼어 검은 수정 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황홀한 풍경을 유화로 그렸다.
색을 두껍게 덧칠하고 또는 으께어 붙여서 생동감을 주려 노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