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말을 하지 않는다.
바다도 말 같은건 하지 않는다.
하늘도,
사진도,
말을 할줄 모른다.
다만 생각하는 시간을 줄 뿐이다.
숨쉬며 사는 동물만이 말이 많다.
그러나...
이들을 품는 가슴도 말은 잊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