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시나무가 없는 길을 찾지 않는다

슬픔이 사라지라고도 요구하지 않는다

해가 비치는 매일도 구하지 않는다

여름의 바다도 구하지 않는다

 

빛나는 햇빛과

영원한 낮만으로는

대지의 초록은

시들고 쇠한다

 

눈물이 없으면

세월을 통해서

마음의 깊은 속은

희망의 봉우리를 닫는다

 

인생의 어떤 곳이라도

정신을 차려 갈고 일군다면

풍요한 수확을 가저다주는 것이

손이 미치는 범위에 많이 있다

 

- 사 무 엘 울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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