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언어적 특성

-. 사진의 언어적 특성

사진은 접근하기는 쉬우나 이루기는 어렵다.

사진에 대한 일반적인 사고가 사진을 쉽게 접근하게 만들었다. 사진이 우리에게 보급된게 고종시절 일본인들에 의하여 보급된 관계로 寫眞 즉 ‘있는데로 나온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진은 배끼는 작업이 아니다. 사진은 있는데로 나올 수 가 없다. 사물이 렌즈를 통과하여 투영된 것 즉 영상이다.

예술은 표현하는 것이다. 그 표현은 새로운 것(창작)이어야 하며 인간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언어적 표현이다. 모든 예술은 언어적 특성을 가진다. 그래서 사진은 영상언어인 것이다. 따라서 사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상언어를 들을줄 알아야 하고 연상언어로 교감할줄 알아야 한다.

처음 사진이 보급 되면서 사람들은 내가 본 것을 오래 기억하고 이를 남기기 위하여 사진을 찍었다. 이렇듯 사진은 기록하고 재현하는 속성을 가진다. 따라서 사진을 처음 대하는 사람들은 사진을 회화적 접근방법으로 채웠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사진예술이라 할수 없다. 사진은 영상언어로 표현해야 하며 표현은 심중하게 선택한 언어로 이야기 하여야 한다. 다시말해서 우리가 ‘작품’ 이라고 할때에는 작가의 말이 들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작가는 ‘내가 어떤말을 핳까?’ 를 고민해야하고, ‘어떻게 말을 할까?’를 생가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영상언어를 우선 습득한 뒤에 사진으로 표현 가능한 생각을 해야 한다. 그리고 듣는이로 하여금 처음 듣는 말을 해야 한다. 그것이 영상언어의 창작이며 예술이라 할수 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첫쩨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며, 둘째 보는이에게 감동을 주고 보람을 느끼게 하여야 한다. 셋째 보는 사람은 영상언어에 노출시켜서 그사람의 말을 이해하려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