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니 14시간 비행기타고 지친 심신이 '와!' 소리와 함께 한꺼번에 사그라진다.
온 집안이 꽃잔치가 벌어 졌다.
세상에 이런곳을 두고 어딜 여행 다니는지 내가 한스러움 까지 누껴진다.
겨우내 매말라 있던 연산홍들이 함께 일어 났다.
당분간은 외롭지 않겠다.
행복에 겨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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