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시간 되는데로 저가 배운것을 자료로 만들어 올려 보겠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기초 이론인데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지식이라서 혼자 아는것 보다는 공유하는게 좋다고 생각되어 올려 보려고 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올리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같이 배우는 입장에서 도움 되었으면 해서 입니다.

따라서 저가 잘못 이해하고 있을 수 도 있고 잘못 표기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잘못은 댓글로 수정해 주시고, 잘 아시는분은 좋은 충언 부탁드립니다.

 

*. (Lighting)

           사진은 빛으로 그림을 그린다. 따라서 우리는 빛을 볼려는 태도를 갖추어야 비로서 좋은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진을 담기 전에 우선

1)     빛을 선택하고,

2)     빛의 맛을 느껴야 하며,

3)     빛을 통제 할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빛의 물리적 특성을 알아야 한다.

 

-. 빛의 물리적 특성.

 

1), 빛의 일반적 특성

 빛의 속도는 대략 30 Km/Sec 이다.

빛 중에서 인간의 눈에 보이는 빛을 가시광선이라 한다.

가시광선은 , , , , , , 7가지 색상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그 파장은 700~400 Nm(나노메타) 이며 이를 장파장(주로 빨주노)단파장(초파남보)으로 나눈다.

그외에 불가시광선으로 장파장인 적외선(IR)이 있고 단파장인 '자외선(UV)이 있다.

적외선은 특별한 용도로만 사용되며, 자외선은 아주 단파장으로 사진에서 사물의 앞쪽에 초점을 형성 하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UV필터를 끼워서 자외선을 차단하게 된다(뒤에 다시 설명 할것임).

 

2). 빛의 직진성.

 빛은 직진한다. 단 매질이 같고 질량이 같을때이다. 매질이란 빛이 통과하는 물질이다(공기는 질소, 산소, 수소등).

따라서 빛이 통과하는데 매질이 달라지면 빛은 직진하지 못한다.

 빛의 직진성으로 인하여 사물의 원근감을 느낄 수 있다.

 (일식, 월식, 바늘구멍 사진기)

 

3). 빛의 굴절성.

 빛은 매질이 상이한 물질을 통과할때는 굴절한다.

예를 들어 물에 새워진 나무가 물속은 꺽여 보이는 이유이다 

또한 빛이 거의 전량 통과하는 물질을 투명체(예:유리)라 하고, 반쯤만 통과하는 물질을 반투명체(예:문종이)라 한다.

프리즘을 통과한 빛은 빨주노초파남보 순으로 배열되어 보이는데, 이는 빛의 굴적각이 파장별로 다르기 때문이다.

장파장은 파장이 길어서 굴절이 조금만 되고, 단파장은 파장이 짧아서 굴절이 많이 된다.

즉 빨강은 파장이 가장 길기 때문에 굴적각이 가장 적어서 맨 뒤쪽까지 가고, 보라는 파장이 가장 적기 때문에

굴절각이 가장커서 맨 앞쪽에 위치한다.

다시 말하면 빛의 굴적은 매질의 질량이 높은 쪽으로 꺽인다.

이는 아주 중요한 원리이다.

 굴절각이란 파장이 꺽이는 정도를 말한다.

장파장은 적고(멀리간다) 단파장은 크다(멀리 가지 못한다)

 빛의 투과율이란 빛이 매질을 통과하는 힘을 말한다. 장파장은 투과율이 크고, 단파장은 투과율이 작다.

예를 들어 밤에 간판 불 빛을 보면 빨간색 글씨는 멀리서도 보이고 파란색이나 보라색은 멀리서 잘 안보인다.

그래서 위험 표시등은 전부 빨간색을 사용한다.

물론 헤이즈(공기중위 부유물)에 따라 정도가 달라 진다.

이와 같이 빛이 파장대 별로 흩트러지는 것을 색수차라 한다. 이와 같은 색수차 때문에 사물의 초점이 흩트러 지는 것이다. 사진의 특성중에 극명성이 있는데 색수차에 의해서 사물이 흐려 보이면 극명성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사진기는 색수차를 파장이 긴곳(빨간색쪽)으로 한쪽으로 모아준다.

이를 색수차보정이라 한다. 이를 위하여 사진기는 오목랜즈와 볼록랜즈를 여러 개 교차 배열 시켜서 초점을 한곳으로 모으도록 설계되어 있다.(보통 랜즈는 5개 이상 들어 있어서 무거운 것이다)

그러나 자외선(UV)은 파장이 너무짧아 빨간색 앞에 초점이 생기므로 UV필터를 끼워서 자외선을 차단해 버리는 것이다.

또한 렌즈의 코팅은 파장의 굴절각을 바꾸어서 색수차 보정을 한다. 이러한 코팅은 증착(증기로 착화 시킴) 하여 만드므로 렌즈를 문질러 닦는 행위는 코팅을 벗겨내게 되므로 금해야 한다.(안경도 마찬가지임) 그리고 렌즈의 보관은 상온에서 습도 50%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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