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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강한 햇살이 푸른 나무위로 쏟아 진다.

한쪽에 뭉개 구름이 훵한 눈으로 날 응시하고 있다.

어제 다듬어준 화초는 이제 제법 제모습을 찾아 가고 있다.

갑자기 잘리워진 자신에게 위기가 닥쳤음을 직갑 했을 것이다.

생명이 있는 것들은 이렇게 살아 남기 위해서 나름의 방책을 세운다.

 

하루 밤 낯을 혼자 보냈다.

간혹 이렇게 혼자 있는 것은 중요한 삶의 일부일지 모른다.

모든 소음에서 해방되고 침묵만이 나와 함께 한다.

아파서 이렇게 혼자 있을때 문득 자기 존재를 의식하게 된다.

언어가 문을 닫은 침묵속에서 내 깊숙한 목소리를 듣는다.

일상으로 함께 걷고 있는 저 그림자는 도대체 어디서 왔는가?

산다는게 무엇인가?

원초적인 물음이 고개를 든다.

살아가면서 항상 하는 질문이다.

우리의 영원하고도 본질적인 과제는 침묵속에서 나와 침묵속으로 사라져 간다.

 

오후에도 화분에 물을 주어야 겠다.

이곳은 우리가 함께 살아야할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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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사람끼리 함께 있을수 없을때 인간사에서는 그늘이 진다.

우수의 그늘이 진다.

그런데 함께 있고 싶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희망 사항일 뿐.

 인간은 본질적으로 혼자일 수 밖에 없는 그러한 존재가 아닐까.

사람은 분명히 홀로 태어난다. 그리고 죽을 때에도 혼자서 죽어 간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도 혼자서 살수 밖에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도 저마다 홀로 서 있듯이,

지평선 위로 자기 그림자를 이끌고 휘적희적 걸어가는 인간의 모습은, 시인의 날개를 빌리지 않더라도 알만한 일이다.

사람은 저마다 업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을 따로 해야하고 행동도 같이 할수 없다.

인연에 따라 모였다가 그인연이 다하면 흩어지게 마련이다.

물론 인연의 주제자는 그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이것은 어떤 종교의 도그마이기에 앞서 무량겁을 두고 되풀이될 우주 질서 같은 것이다.

죽네 사네 새상이 떠들썩하게 만난 사람들도 그 맹목적인 열기가 가시고 나면,

빛이 바랜 자신들의 언동에 쓴웃음을 머금게 되는게 새상일 아닌가.

모든 현상은 고정해 있지 않고 항상 변하기 때문이다.

 

늘 함께 있고 싶은 희망사항이 지속되려면,

들여다 보려고만 하는 시선을 같은 방향으로 돌려야 할것이다.

서로 얽어 매기 보다는 혼자 있게 할 일이다.

거문고가 한가락에 울리면서도 그 줄은 따로따로 이듯이.

그러한 떨어짐이 있어야 할 것이다.

 

  - 영혼의 모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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