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예술 [fine art, 純粹藝術]예술 | 브리태니커

비실용적인 시각예술 또는 주로 미의 창조에 관련된 예술.

일반적으로 회화·조각·건축을 포함하며 때로 시·음악·무용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엄밀한 의미의 순수예술은 실용성을 목적으로 하는 벽화·도예·직조·금속세공·가구제조 등과 같은 장식예술과 공예와 구별되기도 한다(건축가는 이 점에서 건설업자와 구별됨). 대중예술·원시예술, 그리고 중세말까지의 예술은 순수한 미적 향수 이외의 어떤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 예술가와 기능인의 구별은 르네상스 이전에는 거의 없었으며 순수예술(프랑스어로 beaux-arts)이란 명칭도 18세기 중엽에 와서야 생겨난 것이다. 당시 독자적인 아카데미들의 설립으로 조형예술이 부차적 문제에 얽매이지 않는 보다 고상한 창조물이라는 인식이 생겨났다. 그러나 순수예술과 응용예술에 대한 엄격한 구별은 19세기에 와서야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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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Romanticism, 浪漫主義]예술 | 브리태니커

18세기말부터 19세기 중엽까지의 서구 문명에서 문학작품·그림·음악·건축·비평·역사편찬의 특징을 이룬 정신적 자세나 지적 동향.

고전주의 일반과 18세기말 신고전주의의 특징을 이루었던 질서·냉정·조화·균형·이상화·합리성 등에 대한 거부로 이해할 수 있다. 한편으로 계몽주의와 18세기의 합리주의 및 물질적 유물론 일반에 대한 반발이기도 했다. 낭만주의는 개성·주관·비합리성·상상력·개인·자연스러움·감성·환상·초월성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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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주의 [expressionism, 表現主義]예술 | 브리태니커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오히려 사물이나 사건에 의해 야기되는 주관적인 감정과 반응을 표현하는 데 주력하는 예술사조.

이 때 왜곡이나 과장·원시주의·환상 등을 통해 생생하고 조화롭지 않으며 거칠게 또는 정력적으로 주제를 묘사함으로써 그 목표를 달성한다. 넓은 의미에서의 표현주의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의 주요한 미술 사조 가운데 하나로, 거기에 나타난 매우 주관적·개성적·임의적인 자기 표현의 특징들은 다양한 현대 미술 운동 및 미술가의 전형적인 면모이기도 하다. 또한 표현주의는 적어도 중세 이후 독일과 북유럽의 미술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으로서 특히 사회적 변혁기나 정신적 위기의 시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의미에서 표현주의는 이탈리아 및 프랑스에서 나타난 합리주의적·고전주의적 경향과 정반대되는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특별히 특정 양식으로서의 표현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시기와 제1·2차 세계대전 사이에 독일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프랑스·러시아 등지에서 활발하게 전개된 미술운동을 가리킨다. 독일 표현주의 운동의 기원은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드 뭉크, J. 앙소르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들은 1885~1900년의 시기에 각자 매우 개성적인 회화양식을 발전시켰다. 이들은 선과 색채 자체의 표현 가능성을 살려 느낌 또는 극적인 주제들을 표현하거나 두려움·공포·기괴함의 감정들을 전달하거나 또는 단순히 강렬한 인상의 자연을 찬양하고는 했다. 그들은 보다 주관적인 시각이나 정신 상태를 나타내기 위하여 자연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을 거부했다.

표현주의의 2번째 주요한 흐름은 1905년경 독일에서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의 주도하에 브뤼케파 가 결성되면서 시작되었다(→ 색인:브뤼케파). 이 그룹의 회원으로는 에리히 헤켈, 카를 슈미트 로틀루프, 프리츠 블레일 등이 있었다. 이 화가들은 자연을 피상적으로 묘사하는 전형화되어 버린 인상주의에 반감을 가졌다. 그들은 무기력해진 독일의 미술에 정신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으며 근원적·원시적·개성적·자발적인 표현을 통하여 이것을 실현하려고 했다. 얼마 후 에밀 놀데와 막스 페히슈타인, 오토 뮐러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표현주의 미술가들은 1890년대의 선배들에게서 영향을 받았으며, 또한 아프리카의 목각 장식과 알브레히트 뒤러, 마티아스 그뤼네발트, 알브레히트 알트도르퍼와 같은 중세 및 르네상스기의 북유럽 미술가들의 작품들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들은 또한 신인상주의와 야수파 등 당시의 새로운 미술 운동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독일의 표현주의 미술가들은 곧 거칠고 대담하며 강렬한 시각적 효과가 두드러진 양식을 발전시켰다. 그들은 불규칙하고 비뚤어진 선과 거칠고 빠른 붓놀림 및 눈에 거슬리는 색채 등을 사용하여 불안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혼잡하고 격앙된 구도의 도시 풍경과 그밖에 동시대적 주제를 묘사했다. 그들의 작품은 대부분이 좌절·불안·혐오·불만·격정 등 보통 그들이 현대 생활에서 부딪히는 진부하고 불쾌한 여러 가지 모순들에 반응하여 생겨나는 일종의 광적인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굵고 비뚤어진 선과 거친 색채 대비를 사용한 목판화는 독일의 표현주의 미술가들이 즐겨 사용한 매체였다.

브뤼케파 화가들의 작품들은 유럽의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주어 표현주의를 확산시켰다. 오스트리아의 오스카 코코슈카와 에곤 실레는 그들의 거친 붓놀림과 각진 선을 받아들였으며, 프랑스의 조르주 루오와 샤임 수틴은 각각 강렬한 감정 표현과 심하게 왜곡된 인물 묘사를 특징으로 하는 양식을 발전시켰다. 모두 독일 태생인 화가 막스 베크만, 판화가 케테 콜비츠, 조각가 에른스트 바를라흐와 빌헬름 렘브루크는 표현주의 양식의 작품들을 만들었다. 청기사파 로 알려진 그룹에 속한 미술가들의 작품은 보통 브뤼케파 미술가들의 작품보다 감정을 덜 드러내며 회화에서 형식 요소들간의 조화에도 좀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표현주의로 분류된다(→ 색인:청기사파). 표현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냉소주의·소외·환멸감이 팽배한 전후 분위기에 어울려 독일 미술의 지배적인 양식이 되었다. 이 운동의 후기 참가자들 중 게오르크 그로스나 오토 딕스 같은 미술가들은 표현주의와 사실주의를 혼합하여 좀더 날카로운 사회 비판 미술 양식을 개발해냈는데, 이러한 경향은 신즉물주의 라고 알려졌다(→ 색인:신즉물주의). 추상표현주의·신표현주의 등의 용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뒤 20세기의 여러 미술운동들에서는 표현주의의 자발적·본능적·감정적 특징들이 계속 나타난다.

문학에서의 표현주의는 물질주의·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중산층의 번창, 급속한 기계화·도시화 및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유럽 사회에 만연했던 가족주의에 대한 반발로 발생했다. 표현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과 전쟁이 끝난 직후 독일의 지배적인 문학운동이 되었다. 표현주의 작가들은 사회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는 희곡을 구성할 때 새로운 양식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했다. 그들의 관심은 특별한 상황보다는 일반적 진리에 있었으며 따라서 그들의 희곡에서 완전히 발달한 개성화된 성격보다는 전형적인 상징적 유형을 탐구했다. 외부 세계의 묘사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아 단지 개괄적으로만 나타내고 공간적·시간적으로 겨우 암시만 해놓았을 뿐인 반면, 인간 내면의 정신 생활을 강조한 표현주의 희곡에서는 삶을 모방하기보다는 정신상태를 무아지경으로 환기시키는 것이 삶의 주제가 되었다. 표현주의 희곡에서 주인공은 종종 젊은이들의 정신적 불안과 구세대에 대한 반항 및 여러 가지 정치적·혁명적 치유방법들을 파헤치고 있는 집약적·생략적이며 거의 약어적인 언어로 표현되는 긴 독백을 통해 자신의 비애를 쏟아놓는다. 주인공의 내면은 느슨하게 연결된 일련의 극적 장면들이나 역할을 통해 파헤쳐지며 그 과정에서 그는 전통적인 가치관에 반발해 좀더 높은 정신적 생활관을 추구한다.

아우귀스트 스트린드베리, 프랑크 베데킨트는 주목할 만한 선구적인 표현주의 극작가들이었지만 최초의 본격적인 표현주의 희곡은 라인하르트 요하네스 조르게의 〈걸인 Der Bettler〉으로, 이 작품은 1912년에 썼으나 1917년에야 비로소 공연되었다. 그밖의 주요 표현주의 극작가로는 게오르크 카이저, 에른스트 톨러, 파울 코른펠트, 프리츠 폰 운루, 발터 하센클레버, 라인하르트 괴링 등으로 모두 독일인이었다.

표현주의 희곡과 동시에 부상한 표현주의 도 기존의 흐름에서 벗어나 황홀하고 상당한 연상력을 지닌 찬송가 같은 서정성을 추구했다. 농축되고 노골적인 시들은 명사와 약간의 형용사 및 부정사 용법의 동사들만을 사용하면서 본질적인 느낌에 이르기 위해 이야기와 설명을 제거했다. 주요 표현주의 시인으로는 독일의 게오르크 하임, 에른스트 슈타들러, 아우구스트 슈트람, 고트프리트 벤, 게오르크 트라클, 엘제 라스커 쉴러 및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란츠 베르펠 등이 있다. 표현주의 시의 주요주제는 도시 생활에 대한 공포와 문명의 붕괴에 대한 계시적인 예언이었다. 몇몇 시인들은 염세적이었으며 중산층의 가치관을 풍자하는 데 그쳤지만, 또다른 시인들은 정치적·사회적 개혁에 좀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다가올 혁명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독일 밖에서 표현주의 희곡의 기법을 사용한 극작가로는 미국의 유진 오닐, 엘머 라이스 등이 있었다. 표현주의 극작법에 크게 영향을 받은 초기 표현주의 영화는 무대장치를 통해 주인공의 주관적인 정신상태를 표현하려고 했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로베르트 비네의 〈칼리가리 박사의 캐비닛 The Cabinet of Dr. Caligari〉(1919)인데, 여기에서는 한 미친 남자가 미친 여자에게 자기가 어떻게 정신병원에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무대배경에 나오는 왜곡된 거리와 건물들은 그의 광기를 투사하는 것이며 다른 등장인물들은 분장과 의상을 통해 시각적인 상징물로 추상화되어 있다. 이 영화에 나오는 공포·위협·불안 등을 불러일으키는 소름끼치는 분위기와 극적이고 음산한 조명 및 기괴한 배경은 몇몇 중요한 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전형적인 모델이 되었다. 그중에서 특히 파울 베게너가 다시 제작한 〈골램 The Golem〉(1920)과 F.W. 무르나우의 〈노스페라투 Nosferatu〉(1922),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1927) 등은 사회적 붕괴에 대한 비관적인 예견을 나타내거나 인간 본성의 불길한 이중성과 소름 끼치도록 사악한 특성을 파헤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작곡가인 아르놀트 쇤베르크가 청기사파 연감에 기고했다고 해서 그를 표현주의자로 분류하지만, 음악에서의 표현주의는 오페라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표현주의 음악의 초기 작품으로는 코코슈카의 초기 표현주의 희곡인 〈살인자, 여인들의 소망 Mörder, Hoffnung der Frauen〉(1919)과 아우구스트 슈트람의 〈성녀 수산나 Sancta Susanna〉(1922)를 위해 파울 힌데미트가 작곡한 오페라 곡들이 있다. 그러나 가장 뛰어난 표현주의 오페라는 알반 베르크가 작곡한 두 작품인 〈보체크 Wozzeck〉(1925 공연)와 1979년에야 비로소 작품 전체가 상연된 〈룰루 Lulu〉이다. 표현주의는 보다 나은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지나치게 시적인 언어의 사용 및 대체로 매우 개성적이고 난해한 성격의 표현방식 등으로 인해 곧 쇠퇴했다. 1924년 이후 독일에서 부분적으로 안정이 회복되고 보다 공공연한 정치적 형태의 사회비판적 사실주의가 전개되면서 1920년대 후반에는 표현주의의 쇠퇴가 더욱 가속화되었다.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잡자 표현주의는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나치는 거의 모든 표현주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퇴폐미술 로 규정하고 작품의 전시 및 발표를 금했고 결국은 창작 자체를 금지했다. 수많은 표현주의 예술가들이 미국 등 외국으로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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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름다운 나만의 사진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적인 감상이 만들어졌을때 사진은 잘^^찍힌다고 한다.

     이렇게 하기위해서는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의문하며 자주 들여다보고 말을 걸고 나의 내면과

     소통이 이루어져 심리적으로 ★ 결정적인 순간에 찍어야한다.

     사람들은 사진을 처음 시작할 때 예쁜사진 혹은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한다.

     인터넷상의 수많은 사진 동호회에는 여러 사진가들이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이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하지만 그들을 과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진가라고 쉽게 말 할수 있을까? 

     좋은 사진은 기술로 찍는 사진이 아닌 나만이 느끼는 아름다움이 녹아 있는 사진이라고 말한다.

     사진에서 자기만의 방식을 찾는것 (표현의 일관성)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2. 피사체를 끌어 당겨라 

 

      사진은 무엇으로부터 만들어질까?

      그렇다면 예술은 무엇으로부터 만들어질까?

      사진 예술은 발견의 예술 이라고 한다. 발견의 예술은 "새로운 의미의 발견"이다.

      우리 모두 이런사진을  찍자. 모든 피사체는 우리에게 다가온다.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어떤것이 내 눈에 비추어 질지 정해지며

      그 다음 단계로 피사체를 반응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촬영자와 피사체 사이에는 촬영자가 피사체를 끌어당기는 것,

      촬영자가 피사체에게 다가가는 것, 그리고 제3자의 입장에서

      피사체를 바라보는 것의 3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피사체를 끌어당기는 데 주력해야한다.

      “ 무엇을 찍을까? 가 아닌 무엇을 찍고싶은가 ? 하고 늘 생각해야 하며 이 생각을

       가슴에 가득 채워 놓는다면 그 피사체가 반응할 것이다.  그리고 서둘러 급히 찍으려고 하지 마라.

       기다리고,생각하면 피사체가 아무 말^^ 없이 나에게 다가오게 될때 찍는다. 

       피사체를 내 눈으로 발견한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것이 제대로 사진 찍기다.”

      “ 사진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영상언어 " 이며  사진은 " 말" 이다.

 

      1.    새로운 말 이어야 하며.

      2.    처음 듣는말 이어야 하며.

      3.    들어서 감동을 주어야한다.

      4.    예술은 교훈적이기도 해야한다.

            예술작품은 완성된 새로운 말 이다.

 

       느낌 혹은 직관으로 설명되는 것은 사진으로 찍을 수 없다. 이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사진인 것이다.

       설명이라는 것은 테마를 설정하는 과정이고, 단순히 작가론의 일부이기에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사진이라는 것, 또 앵글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프레임을 통해 훔쳐 보는것이다.  피사체를 집중적으로 겨냥하여 다가가는 것이다.

       우리는 셔터를 누름으로써 사물에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

      “찰칵”하는 2음절의 짧은 소리는 사람과 사람에게 전해져 하나의 이야기를 창조하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프레임 설정에서 하나가 더 추가된다면 이는 사람의 감정이다.

      사람의 느낌인 감정을 화면에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는 힘이자 원천이 된다.

 

      예전에는 구도와 핀트를 잘 맞추는 것이 좋은 사진을 평가하는 잣대로 쓰이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기술적인 면은 얼마든지 채울 수 있다.

      좋은 사진에는   “머리와 마음으로 찍어야한다”

      이렇게 하기위해선 탈상식 해야 하며 의미가 부여된 참된발견 그리고 소재주의와 형태의 부여보다

      내면의 만남을 승화시켜야한다.  나의 느낌과 개성을 집어 넣어야 한다.

      사진에선 빛을 읽는 감각이 필요하다. 이는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빛을

      ●보고 읽고  ● 느끼고   ●통제하고 ● 후레이밍하는 작업은  끊임없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좋은 사진을 만들기위해

       우리모두 카메라를 몸에 지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시작으로

       사물을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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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터(Shutter).

 입사광선의 통로를 여닫으며 감광재료면에 대한 노출시간을 조절하는 장치, 즉 조리개를 통과하는 빛을 시간적으로 조절하는 장치를 말한다.

보통 렌즈와 필름 사이에서 여닫는 시간을 길게 또는 짧게 조절함으로써 렌즈를 통해

필름면에 들어가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기계장치, 조리개와 함께 카메라의 노출조절 기구를 이룬다.

셔터는 그 위치에 따라 렌즈의 바로 앞이나 뒤에 설치하는 어태칭 셔터(attaching shutter)

렌즈 사이에 삽입되어 있는 렌즈 셔터(lens shutter),

그리고 렌즈에서 떨어져 초점면 직전에 놓이는 포컬플레인 셔터(focal-plane shutter) 등으로 나뉜다.

어태칭 셔터에는 길로틴 셔터(guillotine shutter)와 롤러블라인드 셔터(roller blind shutter:속칭 돈톤 셔터)가 있고,

렌즈간 셔터는 보통 렌즈 셔터라 부르는 것으로, 몇 장의 얇은 금속날개가 여닫히는 섹터 셔터(secter shutter)

그 주류를 이루지만 때로 길로틴 셔터와 회전 셔터도 렌즈 사이에 놓이는 경우가 있다.

 초기의 길로틴 셔터는 노출을 위한 구멍이 뚫린 한 장의 판상이었으나,

요즈음은 셔터판과 차광판으로 이루어져 광로(光路)를 직선운동하면서 노출하도록 되어 있으며,

로터리 셔터는 이 노출판이 회전운동을 하면서 광로를 지나가게 되어 있다.

또한 길로틴 셔터의 노출판을 고무가 발린 포막으로 바꿔 축에 감은 것으로,

촬영 때 렌즈 앞에 설치하는 것이 롤러블라인드 셔터인데, 이것은 주로 조립형 카메라에 많이 쓰인다.

그러나 요즈음 대소형 카메라를 망라해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렌즈 셔터와 포컬플레인 셔터이다.

 

*. 셔터속도.

사진 촬영에서 셔터 속도는 셔터가 열리는 시간의 길이를 말한다.

전체 노출은 노출 시간, 이미지 센서필름에 빛이 도달하는 시간과 비례한다

느린 셔터 속도는 보통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 쓰인다.

다시 말해, 셔터가 닫힐 때까지의 시간을 확장하여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늘릴 수 있다.

셔터 속도는 단위로 측정한다

일반 셔터 속도는 1초에 1/125를 사용한다. 보통 30”() ~ 1” ~ 1/8000” 까지의 범위에서 사용한다.

1” 이상 노출을 주는 것을 Long Time 이라 한다.

요즘 사진기는 TTL System(Through the lange) 이 장착 되어 있는데 이것이 노출값을 측정하는 장치이다.

노출계는 반사식 노출계(TTL:랜즈를 통과한 빛을 측정)와 입사식 노출계(광원쪽으로 측정)가 있다.

 노출값이란 조리개값(f) / 셔터값(t) 를 말한다.

 예를들어 125(셔터값) 8(조리개값)로 찍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조리개값과 셔터값의 조화가 기준노출(적정노출)이 된다.

기준노출은 tone을 결정하며, 작가가 의도하여 맞추는 값이어야 한다.

다시말해서 사진기 노출표시 레벨의 가운데가 기준노출이 아니고 작가의 의도한 노출값이 기준노출인 것이다(밝게 또는 어둡게). 피사체는 고유의 색과 물질적 특성에 따라서 반사율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노출과부족촬영(노출 브라켓팅)을 시도한다.

즉 노출 브라켓팅이란, 노출을 밝게 어둡게 중간으로 세장을 촬영하여 의도하는 사진을 취하는 방법이다.

우리의 눈은 1/30” 밖에 볼 수 없다. 그 이상이나 이하는 눈으로 볼수 없다. ( 1/60”~1/125”까지 인지는 할수 있다.)

그러나 사진기는 시간의 시각화를 가능케 한다. 매우 짧은 셔터 속도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멈추게 할 때 쓰인다.

이를테면 스포츠 행사 등에 쓰면 효과적이다.

매우 긴 셔터 속도는 예술적인 효과를 위해 움직이는 물체에 고의적으로 블러 효과를 사용하는 데 쓰인다.

또한 사진기는 감정의 표현을 정확히 잡아줄 뿐 아니라 변화의 흐름을 중첩하여 보여준다.(별의 움직임)

셔터속도를 구할때는 아래의 세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1) 렌즈와 피사체와의 거리와 상관이 있다. 거리가 가까우면 셔터속도가 빨라져야 한다.

2) 렌즈의 초점거리가 길면 셔터속도가 빨라져야 한다.

3) 피사체의 움직이는 방향성과 관계가 있다. 피사체가 사진기를 향해 정면으로 다가설때 셔터속도를 1/60”라면 대각선으로 다가 설때는 1/125”, 좌에서 우로 지나갈때는 1/250”로 셔터속도가 빨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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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사계심도

피사계 심도(被寫界 深度, depth of field, DOF)를 간단히 정의하자면

초점이 맞는 범위 또는 거리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충분히 초점이 맞은것으로 인식되는 범위의 한계를 피사계 심도라 한다.

피사계 심도는 흔히 깊다, 혹은 낮다라는 표현을 사용 한다.

모든 렌즈에서 초점은 특정한 거리에서만 나타난다. 초점면에서 떨어져 있는 물체에는 초점과의 거리에 따라서 물체가 특정한 무늬 모양으로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착란원이라 한다.

착란원의 크기는 곧 물체의 윤곽선의 해상도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때 착란원이 너무 커져서 물체의 윤곽을 뚜렷히 인식할 수 없어지는 범위까지가 피사계 심도이다.

 다시말하면 렌즈의 초점거리에 따라 달라 지는데, f-x로 촬영 했을 때 피사체로부터 1/3앞에서부터 2/3 뒤까지가 초점이 맞는 영역이 된다. 그래서 f-16일때는 그 거리가 길고, f-2.8은 그 거리가 더 짧아 진다.

예를 들어 4줄로 선 사람들을 단체 촬영시에 2번째줄 중앙에 초점을 맞추면 앞뒤로 초점이 다 맞게 되는 것이다.

 이때 조리개를 많이 조여야 한다. 조리개를 열면 심도가 그만큼 낮아 지는 것이다.

카메라에서 피사계 심도는 여러 요인에 의하여 항상 나타나는데

a) 피사체의 크기, b) 렌즈의 초점 거리, c) 피사체와 카메라간의 거리, d) 배경과 피사체 간의 거리, e) 조리개 개방 정도(F ) 등에 의하여 복합적으로 결정된다.

 

-. 각요인과 피사계심도의 관계

1) 촬상면의 크기

촬상면은 필름이나 CCD, CMOS 센서와 같이 카메라의 집광부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소자이다.

 F, 렌즈의 초점 거리등이 같은 촬영 환경에서 촬상면의 크기가 커지면 (35mm 필름) 피사계 심도는 얕아지며,

 크기가 작아지면(컴팩트 카메라의 1/2.5" CCD 센서) 피사계 심도가 깊어진다.

2) 렌즈의 초점거리

렌즈의 초점 거리는 렌즈의 주요점과 초점간의 거리이다.

같은 촬영 환경에서 렌즈의 초점 거리가 멀어지면 ( 200mm 망원 렌즈) 피사계 심도는 얕아지며,

초점 거리가 가까워지면 ( 20mm 광각 렌즈) 피사계 심도가 깊어진다

3) 렌즈의 F

렌즈의 F 은 렌즈의 조리개의 개방 정도를 나타내는 값으로, 렌즈의 구경/조리개의 개방 정도로 표현된다.

같은 촬영 환경에서 렌즈의 F값이 작아지면 (F1:1.4) 피사계 심도는 얕아지며, 초점 거리가 가까워지면 (F1:22)

피사계 심도가 깊어진다. 보통 풍경사진이나 매크로 촬영과 같이 화각에 어느정도 제한이 있는 경우

피사계 심도는 F값을 통하여 조정한다.

4) 사진기와 피사체, 배경간의 거리

렌즈의 초점거리에 비례하지만, 카메라와 피사체 거리가 가까울수록 심도 구간이 좁아지고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멀수록 심도구간이 차이가 생기게 된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심도가 엷은 ( 아웃포커스) 를 구사하는 사진에서 같은 초점거리와 조리개 같을 유지하면서

 피사체와의 거리와 배경의 거리를 조절함으로서 아웃포컷싱( out of focus) 를 극대화 시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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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선.

 광선은 빛이 뭉처서 어떤 사물에 비춰지는 것 이다. 즉 빛의 뭉치이다.

일반적으로 자연광(태양광)과 인공광(조명)으로 크게 나눈다. 피사체를 평면적으로 혹은 입체적으로 또는 따뜻하고 차갑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빛의 성질과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날씨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화하는 주광의 성질을 이용해 다양한 표현을 해보자.

사진은 빛이 피사체에서 반사되는 것을 사진기에서 집광시키는 것이다.

광원으로부터 빛이 피사체에 조사되는 각도에 따라 광선의 종류를 구별 한다.

1)     정면광(Sport Light)

피사체에 정면으로 조사되는빛을 말한다. 빛이 정면에서 조사되기 때문에 피사체 전체에 균일하게 비추어져 화상은 밝고 쉐도우가 적기 때문에 인물사진의 경우는 입체감이 저하된다. 그러나 여성의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할 때 이용되기도 한다. 정면광은 촬영자의 뒤쪽에 태양이 있을 때 만들어 지는데 빛이 고르게 퍼지므로 따뜻한 톤으로 표현되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좋다. 그러나 강약을 주기위해서는 이용되어서는 안되며, 주로 초보자들이 많이 사용한다.

2)     사광

피사체의 45도범위에서 조사되는 빛을 말한다. 사광은 하이라이트에서 쉐도우에 이르기 까지 계조(빛의 밝고 어두움)가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입체감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사광의 효과는 특수하거나 흥미롭지는 않으나 오히려 차분한 느낌을 주는 무난한 조명이 되므로 인물사진에서 많이 사용한다.

3)     측광

피사체의 90도 위치에서 비치는 빛을 말한다. 측광은 강한 쉐도우를 만들어 내며 콘트라스트가 큰 경조의 화상을 만들기 때문에 피사체의 선을 강조하거나 문위기를 표현하는데 이상적 이며, 인물의 개성을 더욱 강하게 묘사하고자 할 때나 내면의 심리적 질감 표현에 효과적이다. 측광은 태양의 고도가 낮을때만 생긴다. 즉 일출후 일몰전 2시간 정도가 가장 좋다.

4)     반역광

피사체의 약간 뒤에서 비추는 빛으로 아름다운 윤곽을 나타내는데 이용된다. 반역광은 인물사진에서 얼굴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1/3에 불과해서 얼굴 대부분이 그늘에 파묻히게 되므로 전체적으로 어두워저서 명쾌한 느낌은 없으나 안정된 깊은 맛을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효과를 가져 오기도 하며 침착하고 중량감 있는 분위기에 적합하다. 주로 풍경과 산악 사진에 중요하다.또한 투과되는 피사체(반투명체, , 단풍, 억새, 나뭇잎)에 색감의 계조가 만들어 진다.

5)     역광

피사체의 바로 뒤에서 비추는 빛으로 전체의 윤관에 선명한 Line Light를 만들고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 시킨다. 또한 배경을 Hight Key톤으로 묘사 할수 있고 깊이 있는 심리 묘사가 가능하다. 톤이 하나의 계조로 단일화 된다. 이렇게 high light deep shodow 가 극명할때를 contrast가 높다고 말한다. 즉 역광은 높은 contrast를 얻을수 있다.

 

광선을 공부하면서 주의하여 생각할 것은,

  첫째 : 소재를 찾지말고 표현의 차별화를 찿으라는 것이다.

  둘째 : 소재를 찾기 어려울 때는 태양을 맞보고 걸어라. 즉 역광적 시각으로 봐라.

  셋째 : 레벨을 바꾸어 봐라.

  넷째 : 한발 다가서서 봐라.

타 예술은 일정기간의 교육과 연습이 필요 하지만 사진예술의 특성은 인식에 있다.

즉 사진예술은 인식의 예술이다.(기계의 예술이 아니다)

따라서 새로운 사고로서 새로운 인식의 발견이 진정한 사진의 예술을 생산 한다.

그러므로 초보라는게 없다.

누구나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다.

물론 겸손과 겸허를 가지는 자만이 예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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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색온도

   색온도란 빛이 가지고 있는 파장의 성분비율을 말한다.

1960년 미국의 Kelvin은 워싱텅DC 5 3째주 벗꽃이 만개한날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카본을 절대온도까지 냉각시켜 서서히 올려보니 Red, Olange, Yellow, White, Blue로 색이 점차 변하는데 White 때의 빛이 백색광과 같음을 알았다. 이때의 온도가 5500도 였다. 이 실험을 근거로 색은 온도에 따라 변하는데, 백색광(태양이 정점에 있을 때) 일때를 5500K로규정 하였다.

가령 전구의 빛은 2,800K, 형광등의 빛은 4,5006,500K, 정오태양빛 5,400K, 흐린 날의 낮빛은 65007000K, 맑은 날의 푸른 하늘 빛은 1 20001 8000K 정도의 색온도이다. 색온도의 측정법은 국제적으로 정해져 있으며, 적당한 색유리 필터와 표준광원을 써서 측정한다. 색온도는 일반적으로 실제 온도보다 다소 높게 매겨진다. 고온의 노() 안 온도를 측정하는 데에는 이 원리를 응용한 광고온계(光高溫計)가 있다.

현실성 있는 설명을 드리자면,

일출시는 색이 단파장을 많이 가지고 있다. -> 이때를 색온도가 높다, 고 하고

일몰시는 빛이 장파장을 많이 가지고 있다. -> 이때를 색온도가 낮다, 고 하며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을 때(투명하다. 백색광) -> 색온도가 맞다, 라고 한다.

또한 색온도가 낮은 쪽에서 지수의 차이가 크면 색은 Yellow -> Orange -> Red로 변한다. 색온도가 높은 쪽에서 지수의 차이가 크면 색은 Blue -> Violet 로 변한다.

우리는 어떤 파장의 조건이든지 백색광으로(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을 때) 찍을때, 즉 색온도가 맞을 때(빛의 재현) 를 선호하는데, 이렇게 찍는 것을 White Balanse라 한다.

AWB(Auto White Balanse)는 어떤 파장의 성분이 되었든 무조건 백색광으로 만들어 준다

 여기서 잠시 사진예술의 속성을 살펴보면,

카메라의 속성은 재현 한다.(있는데로 옮긴다) 그러나 예술의 속성은 표현 한다(자기의 생각데로)

색온도가 맞은 상태로 촬영 하는 것은 사진의 재현에 불과하다. 즉 어떤 조건이든지 백색광으로 만들어 준다(AWB로 촬영) 그렇게 되면 내가 의도한 데로 색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이는 예술의 표현이 들어가지 않은 사진에 불과하다.

예술은 표현이고 창작이며 이것의 바탕은 낮설음이다.

그러므로 사진예술을 원하는 사람이면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AWB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또 한가지,  지구촌에 사는 인간은 국민정서에 따라 선호하는 색감이 있다.

이를 국민색 선호도라하는데, 보통 동양권은 원색을 좋아 한다. 특히 한국인은 초록을 좋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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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빛의 전자적 접근

우선 빛의 반사, 흡수, 투과는 물질 혹은 더 작게 들어가면 원자의 오비탈 성질에 따라 결정됩니다. 

화학에서 다루는 오비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전자가 확률적으로 분포하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오비탈에는 s,p,d,f 등의 오비탈이 있으며 각 오비탈 내에서도 또 세분화되어 각각의 특징을 가집니다.

이것들이 빛이라는 에너지원을 받게되면 화학에서 흔히 말하는 들뜬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아무런 빛이나 다 받는다고 들뜬상태가 되는게 아닙니다. 빛은 파장에 따라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다릅니다.

물질의 오비탈은 자기에게 에너지가 알맞는 빛만 흡수하여 그 에너지를 전자가 들뜬 상태로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그리고 물체는 에너지를 마냥 받을수만은 없습니다.

  에너지를 흡수한 만큼 내뱉어서 평형을 이루어야 하죠. 여기서 모든 빛을 먹자마자 뱉어내는 물체는 흰색을 가질 것이고,

 모든 가시광선을 먹고 적외선으로 뱉어낸다면 검은색을 가질 것입니다. (여기서 검은 물체가 쉽게 뜨거워지는 이유가 먹은 가시광선을    거의 열 형태인 적외선으로 뱉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직 특정한 색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모두 통과시킨다면 색유리나 샐로판지가 되겠죠. (파란색을 모두 흡수한다면 상대적으로 보색인 빨간빛만 보내므로 붉은 색유리가 됩니다.)

  

그리고 굴절은 물질이나 분자, 원자와 같은 물질성으로 설명하기 보단 파동성으로 설명합니다. 

빛은 이중성을 띠고 있어서 우리가 흔히 보는 물질성과 소리와 같은 파동성을 동시에 지닙니다.

 

또한 빛은 전자기파로서, 전기장과 자기장이 교대로 서로가 서로를 유도하며 진행해 나가는 파동입니다.

여기서 전기장이 자기장을 유도할 때와 자기장이 전기장을 유도할 때에는 유전율과 투자율이라는 것에 따라 진행 속도가 바뀝니다.

이 유전율과 투자율은 물론 물질의 특성이며 진공에서 가장 작고 흔히 굴절이 많이되는 물질일수록 큰 값을 가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빛의 속도가 공기중에서와 물체속에서 달라져 굴절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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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빛의 반사

빛이 서로 다른 매질의 경계면에서 일부 또는 전부가 원래의 매질로 되돌아 나오는 현상을 빛의 반사라고 하며, 이때 입사각반사각은 항상 같으며, 매질이 달라지지 않았으므로 빛의 속도와 파장도 일정하다.

빛이 물체에서 되돌아오는 양의 정도를 반사율이라 한다. 단파장은 반사율이 크고, 장파장은 반사율이 작다. 그래서 빨간 장미를 찍었는데 검게 나오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매질의 경계면이 거울이나 고요한 수면과 같이 매끈하면 반사 광선은 일정한 방향으로 반사되고 이를 정반사라 하며,

예를 들어 물에 노을빛이 반사되어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현상이며 이때는 콘트라스트가 잘 나타난다.

즉 정반사는 반사율이 제일 높은 반사이며 빛의 존재를 재시 한다.

반면 경계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거칠면 반사 광선은 사방으로 반사 된다. 이를 난반사라 한다.

우리가 물체를 어느 방향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은 물체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난반사 때문이다. 촬영시 반사판을 이용하는 것이 바로 난반사를 이용하여 빛을 넓게 펼처놓는 것이다. 꽃을 촬영 할때 조그만 스티로폴 두개 정도를 이용하면 극명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영화관의 스크린도 난반사의 예가 된다. 

 

사진의 3대 요소는

1)     초점(Focus)

2)     짙고 옅음(Tone) = 채도

3)     밝고 어두움(Contrast) = 대비 = 명도 이다.

Tone이 약하다는 말은 노출과다를 의미하며, Tone이 강하다는 말은 노출부족(사진이 진하다)을 의미 한다.

 기준노출이란 사진기가 지시해준 노출값을 말한다.

사진예술이란 기준노출에서 벗어나고 작가의 의도에 따라 창작하는 것이다.

따라서 작가는 노출브라켓팅(노출을 바꿔 가면서 촬영 하는것)을 해야 한다. 즉 파장의 새기에 따라 노출값이 달라야 한다.

피사체가 사진으로 옮겨지는 방법은 필름과 디지털이 다르다.

필름은 빛을 받으면 은화합물에서 화합물이 빠져 나가고 은으로 환원되는데, 디지털은 빛을 전류로 바꾼다.

즉 단파장은 전류를 많이 발생시키고 장파장은 상대적으로 적은 전류를 발생시킨다. 이렇게 하여 흑백으로 저장되며 뒤에 RGB 필터가 색을 올려준다. 따라서 모노크롬으로 찍은 사진은 나중에 칼라로 바꿀수 없는 것이다.

 

6). 빛의 확산

빛은 헤이즈(공기 부유물) 때문에 직진 방해를 받는다.

일정한 빛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방해를 받아 난반사가 일어나는 현상을 빛의 확산 이라 한다.

주로 구름이 많아 흐린날이 이에 해당되며, 구름이 광원이다.

이때는 빛이 고르다.  따라서 콘트라스트가 약하다 이때의 광선을 확산광이라 하고,

따라서 확산광은 극명함(세밀함)을 나타내고자 할 때 아주 유용한 광원이다.

일몰전과 일출전도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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