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진 작업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erry Blossom-1  (0) 2015.04.15
Sunflowers  (0) 2014.07.21
해파리  (0) 2014.07.12
허리케인 그뒤  (0) 2014.07.11
연꽃-2  (0) 2014.07.11

































'사진 > 사진 작업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nflowers  (0) 2014.07.21
얼음궁  (0) 2014.07.12
허리케인 그뒤  (0) 2014.07.11
연꽃-2  (0) 2014.07.11
연꽃  (0) 2014.07.11











'사진 > 사진 작업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음궁  (0) 2014.07.12
해파리  (0) 2014.07.12
연꽃-2  (0) 2014.07.11
연꽃  (0) 2014.07.11
Canada-2  (0) 2014.05.30





















'사진 > 사진 작업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리  (0) 2014.07.12
허리케인 그뒤  (0) 2014.07.11
연꽃  (0) 2014.07.11
Canada-2  (0) 2014.05.30
Canada-1  (0) 2014.05.30



















'사진 > 사진 작업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리케인 그뒤  (0) 2014.07.11
연꽃-2  (0) 2014.07.11
Canada-2  (0) 2014.05.30
Canada-1  (0) 2014.05.30
Huntsman Lake에 눈오던날  (0) 2013.12.11

올 봄에는 벽돌을 3파렛트 사서 꽅밭을 만들었었다.

그런데 벽돌을 가져온 빈파렛이 처분 곤란이다. 뭘할까 고심하다가 새집을 짖기로 마음 먹었다.

톱으로 자르고 못질하고 있는데 처남이 와서 보고 전기톱을 가져다 준다. 아무래도 손툽으로 자르면 삐뚤빼뚤하는데 전기톱으로 스윽 자르니 예쁘고 멋진 디자인도 할수 있어서 다섯가구를 지었다.

이것을 집 주위 나무에 달아두니 온집이 천국 같아 보인다.

머니새도 그렇지새도 와서 새끼낳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들떠 있었다.






지금 6월인데 딱 한집만 분양 되었다. 지난주에는 안되겠기에 새먹이통을 멋지게 만들었다.

좋은 나무를 사서 유리로 먹이가 보이도록 디자인해서 풍성하게 먹이도 넣어 두었다. 그런데 다람쥐(청솔모) 걱정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 이놈이 독차지하고 않아 있으면 새들은 구경만 할터이니 ... 고심끝에 밑둥과 지붕에 유리를 대어서 미끄러지면 못올라 올것으로 판단하고 그렇게 보강을 했다. 그런데 새먹이통의 무개가 상당하여 매달기는 무리인것 같아 배어낸 나무위에 설치를 했다.

됐다 이제 귀여운 새들 맘껏 먹고 놀아라...  그건 내생각일뿐 염려했던 다람쥐의 놀이터요, 식탁이 되어 버렸다.

유리위도 미끄러지지 않고 걸어 다니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얄미운 다람쥐를 어떻게 막을수 있을까!




그나마 페리오에 매달아둔 먹이통에는 요즘 참새때들이 독차지 한다. 참새는 아닌거 같은데 비슷하게 생겼으니 참새로 부른다.



먹이통 아래 수발에 물을 가득 담아두니 와서 물한모금 먹고 수수먹고 푸르르 날아 다니는 것이 너무 귀여워, 이것들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꽃밭에 수국잎새가 축축 늘어지는 푹푹찌는 무더운 날인데도 새들은 더위를 모르나 보다.

엇그제는 꿀새가 창아 왔었다. 릴리가 곱게 피었는데도 그곳엔 꿀이 없는지 뱅뱅 돌다 가버렸다.

꿀이 많은 곷을 찿아 봐야겠다.




'삶 그리고 이야기 > 숨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추  (0) 2014.08.07
깊어가는 여름  (0) 2014.07.14
Five Guys  (0) 2014.06.10
봄이다.  (0) 2014.04.16
겨울 끝자락에  (0) 2014.04.15

“Eleven”

작달막한 키에 야무지게 생긴 아가씨가 외치는 소리에 내영수증을 확인해 본다.

영수증에 “11”이 크게 보인다. 영수증을 들고 비실비실 웃으며 아미고(남미 사람을 여기선 그렇게 부른다)아가씨에게 걸어가서 씩 웃으니 “Eleven?”하고 다시 홧인한다.

햄버거와 스낵이 들은 봉투와 냅킨 그리고 캐찹을 챙겨 들고 탁자로 돌아와 최대한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 씹어 우겨 넣는다.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카라 없는 샤스를 입고 쉬는 한쪽 다리를 덜덜덜 떨고 않아서 햄버거를 우걱 거리며 씹어 봐도 나는 한국 사람이다.

Five Guys는 이곳 동부지방에만 있는 햄버거 가게이다. 서부에서 유명한 햄버거는 IN And Out이고,  맥다놀은 세계 어느곳에나 있지만 맛은 이곳보다 못하다. 그래선지 이곳엔 백인들이 그것도 젊은층이 많이 이용한다. 

내가 미국인처럼 먹고 행동해도 미국인이 되지 못하는건 조상이 한국인이니 척보면 누구라도 미국인(백인)이 아님을 안다.

이곳 미국에 온지 2년이 지났다. 이곳의 한인 2세 3세들이 여기서 교육 받고 자라서 유창한 영어로 알아주는 대학을 졸업해도 그들은 한국인이다. 미국이 세계 인종 전시장이듯 온 지구촌 사람이 다 모여 살아도 백인이 지배하는 나라이니 소수민족들은 그들의 법에 따라야 하고 그들의 문화를 수용해야 한다. 그렇게 사는 한인중에는 마치 미국인인양 사고하고 행동하는 이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그들도 집에서는  쌀밥에 김치를 먹고 살아간다. 무엇을 먹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사고방식으로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가 중요하다.

항상 우리는 한국사람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지도에 독도 이름 새겨 넣는데 앞장서고, 김연하 올림픽 제심하는데 앞장서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한국인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갈때 그들의 존경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 지구촌 어느땅에 발붙이고 살더라도 우리 민족의 정과 예의와 덕으로 삶의 지표를 삼는다면 되는 것이다.   

우리집 현관앞엔 왼쪽에 미국 국기가, 그리고 오른쪽엔 한국 국기가 꽂혀 펄럭이고 있다.

그리고 뒤뜰 페리오도 한국 국기가 팔랑이며 자랑하고 있다.

태극기를 꽂을때 타국인이라고 태러라도 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은것도 아니지만,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집앞 잔디밭에 있는 소나무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온통 걸어 놓은 사건 외에는 다른 일은 없었다. 오히려 태극기를 보고 지나가는 백인들이 “안녕하세요” 하고 우리말로 인사 하기도 한다. 한번은 한국인 노인이 지나치면서 한국인이세요하고 말을 걸어 왔는데 우리집 뒤 타운하우스에 사신다고 했다. 그러더니 그분이 매주 미주경제(우리말 신문)를 우리집 담에 놓고 가시곤 한다. 

내가 생각하고 행하는 모든일이 마음에 비추어 어긋남이 없을때 삶의 향기가 뭍어 나는가 보다.

파이브 가이에서 백인들 틈에 않아서 햄버거를 씹으며 오늘 그런 생각을 해본다.

'삶 그리고 이야기 > 숨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깊어가는 여름  (0) 2014.07.14
새 이야기-2  (0) 2014.06.28
봄이다.  (0) 2014.04.16
겨울 끝자락에  (0) 2014.04.15
한달의 여행  (0) 2014.01.29





























































































































'사진 > 사진 작업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꽃-2  (0) 2014.07.11
연꽃  (0) 2014.07.11
Canada-1  (0) 2014.05.30
Huntsman Lake에 눈오던날  (0) 2013.12.11
첫눈오던날  (0) 2013.12.10













































































































































'사진 > 사진 작업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꽃  (0) 2014.07.11
Canada-2  (0) 2014.05.30
Huntsman Lake에 눈오던날  (0) 2013.12.11
첫눈오던날  (0) 2013.12.10
소녀의 기도  (0) 2013.11.20

천섬

호수의 나라 캐나다의 절경이다.
























































































'삶 그리고 이야기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로리다 낚시여행  (0) 2015.07.08
Chincoteaque 말 방출 행사  (0) 2014.08.01
Niagara  (0) 2014.05.30
Toronto  (0) 2014.05.30
Outer Banks  (0) 2013.11.13

+ Recent posts